[넷플릭스 영화 추천 MA(마)] 공포, 스릴러! 무서운 이모의 복수극(약간의 스포있음)

 

마: 마! 이모가 같이 놀자 했나 안했나!!!
(영화보신 분 공감,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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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싱스타입니다
국내 극장 개봉은 하지않고
넷플릭스로 개봉한 영화
Ma 마
소개할게요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공포, 스릴러
국가: 미국
러닝타임: 99분
감독: 테이트 테일러

줄거리:
10대 청소년인 ‘매기’(다이애나 실버스)는 마트 앞에서 술을 대신 구매해줄 어른을 찾던 중, 우연히 ‘수 앤’(옥타비아 스펜서)과 조우하게 된다. 처음에는 ‘매기’의 부탁을 단호하게 거절하던 ‘수 앤’이지만 ‘매기’의 친구 ‘앤디’(코리 포겔매니스)의 얼굴을 보자 돌변한 듯 마음을 바꾸고, 심지어 ‘매기’와 친구들이 안전하게 놀기를 바란다며 자신의 지하실을 빌려주기까지 한다. 아낌없이 친절을 베푸는 ‘수 앤’에게 마음을 연 ‘매기’와 친구들은 그녀를 ‘마(이모)’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가까워지지만, 점차 아이들과의 관계에 집착하기 시작하는 ‘수 앤’에게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영화 초반에는
10대 학생들이 (심지어 이쁘고 잘생김)
어울리는 장면으로 시작해서
전혀 스릴러 같지 않고
하이틴 영화인가하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곧 우리의 주인공 이모가
(이모를 Ma라고 부릅니다)
등장해서는 10대들이 자유롭게 술을 마시고
즐길 수 있도록 집 지하실을 빌려주는데요...
이때부터 느낌이 쎄하죠~
술과 파티장소를 제공해주는 어른이라니~

단, 이층에는 절대 올라오지 못하도록
경고를 합니다

도대체 왜 올라오지 못하게한건지?
2층에서는 무슨일이 벌어질까?
이모는 왜 10대들에서 친절을 베푸는걸까?


이모는 고딩시절 친구들한테 안좋은 일을 당하면서
트라우마가 생겼는데요
그 시절 같이 학교다녔던 친구들의 자녀들을
보면서 나비효과처럼
현재에서 그당시 심리를 느낍니다!

그래서 영화는 이모의 과거와 현재가
오버랩되는 구성입니다

또한 10대 아이들에게 자신의 지하실을 내주며
같이 어울리고 싶어하고
연락이 안되면
광적으로 문자를 보내곤합니다

알고보면 이모(Ma)는 잘나가는 친구들이랑
어울리고싶어하는
평범한 소녀였고
자식뻘되는 아이들과 어울리려고하는걸 보면
아직도 고딩에 머물러있는 사람같아요

이야기가 전개되면
점점 아이들은 이모(Ma)를
피하게되고
그러면서 이모는 돌변합니다~
공포 스릴러의 시작이죠

영화가 끝으로 갈수록
잔인한 사건들이 계속 일어나는데
저렇게 까지 갑자기 돌변할 일인가?
하는 의구심도 들고
너무 개연성없이 이모가 과한 짓을 하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쉬운 점은 있었습니다
너무 충동적이고 우발적이더라구요

물론 이모역을 맡은 “옥타비아 스펜서”의 연기는
나무랄데없이 좋았습니다
다정한 느낌 섬뜩한 느낌
두얼굴을 잘 보여줬습니다!


이 영화는 단순히 공포보다는

10대 아이들이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
하는 행동들에 대한 심리,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지말자하는 교훈들도
같이 들어가있어서
볼만했습니다~

이해안되는 장면도 많았지만
기존에 알고 있었던
스릴러랑 느낌이 워낙 달라서
99분 동안 지루함 없이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집 콕하실 때 추천드려요

 

스포가 살짝 있는 리뷰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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